지난 5월부터 잔반 안남기기 운동 전개 눈길

제주은행은 오는 9월부터 시행 예정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에 앞서 기업차원에서 적극 동참하고 물가절약과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선도적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5월부터‘잔반 안남기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제주은행은 보다 더 성과를 얻기 위해 지난 20일에는 잔반통을 없애기도 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무심코 버리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가 배출되어 매우 많은 에너지가 낭비되고 있다”면서, “잔반 안남기기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은 잔반을 남기는 직원들은 양심모금함에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하도록 해 매년 12월말에 모금된 성금을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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