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제주수채화협회전 24-28일 문예회관 제2전시실

이번 전시회에는 고재만, 김애란, 김원구, 김필경, 박순희, 부상철, 송미지자, 양근석, 정현주, 최수영, 최지숙, 홍순용씨 작품이 선보인다.
양근석 제주수채화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채화는 의도된 이미지이기는 하지만 물감, 물, 종이의 상호물리작용에 의해 만들어지는 신비적인 번짐의 표현을 연출한다”면서 “회원들의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으로 만들어내는 이런 매력적인 연출을 여름의 서곡과 함께 펼쳐 보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내년에는 제주수채화협회전이 10주년을 기념해 현대 수채화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교류전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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