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벽 2시께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 항내에 정박중이던 청운호(29t, 추자선적)와 세진호(29t, 모슬포선적)의 선미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한시간 뒤인 3시께 진화돼 추가 피해를 막았으며, 인명피해나 해양오염 피해는 없었다.

서귀포해경은 청운호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허성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