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귀덕리 주민 100여명 대상 신경 및 한방진료

이날 협약식은 강석률 제주농협본부장, 신인준 한림농협조합장, 이용희 제주의료원장과 농협·병원관계자 및 귀덕2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농업인 의료 봉사는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농협중앙회가 주관, 전국 농업인 16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실시하게 되는데 제주지역에서는 제주농협의 협조 요청으로 제주의료원에서 신경치료 및 한방진료 장비, 한의사, 간호사 등 10명을 현지에 파견해 진료에 나서게 됐다.
농협 관계자는 "농촌마을 의료봉사활동이 농촌사랑 실천과 농업인과 함께 하는 도농상생을 구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며 "제주대학교병원 및 한라병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의료지원을 꾸준하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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