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농협지역본부 직원 및 농촌사랑전문봉사단,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산읍 온평리 김봉주씨 농가를 방문, 농촌사랑 집 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집 수리 봉사활동에서는 마루 교체, 가스레인지 교체, 방 도배, 벽면 폐인트, 장판교체, 가재도구 교체 등이 이뤄졌다.
김봉주씨(72세)는 "그 동안 마루가 낡고 흔들려서 불편하게 살아 왔는데 튼튼하고 아름답게 꾸며 주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농협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도 애월읍 소길리 등 4개마을의 독거노인 가정 등 4개 농가를 찾아 종합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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