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교육도시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영어교육도시 안전 우리가 책임진다”
  • 고안석 기자
  • 승인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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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9센터 신축 예정…현재 인력·장비 재난대응 역부족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종)는 영어교육도시의 성공적 추진과 소방안전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소방공무원 중 전문구급자격 소지자이면서 영어능력우수자를 선발, 지난 2011년 9월21일부터 영어교육도시 지원사무소 내에 3명씩 2교대(구급차량 1대)로 근무중에 있다.

현재 영어교육도시에는 NLCS, KIS등 국제학교 2개교가 개교해 학생,교직원 등을 포함해 모두 1200여명의 정주민이 입주해있다.

그동안 구급대에서는 55건의 구급출동과 50명의 응급환자(외국인 8명 포함)를 이송했고, 그 밖의 화재출동 3건, 가스폭발 등 각종 안전조치 4건을 처리하는 등 안전한 영어교육도시 정착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편의를 위해 방문.전화 상담시 영어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도시 조성기간이 완료되는 2015년에는 12개 국제학교와 영어교육센터, 주거.상업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인구는 약 2만3000여명으로 늘어나 안전 및 소방력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소방서는 이에 2013년까지 119센터를 신축을 목표로, 총 25명의 소방대원과 소방차량 4대를 배치할 계획에 있으며, 현재 부지 확보 및 청사설계 단계에 있다.

서부소방서는 “현재 인력 및 장비로서는 이 지역 화재 및 대형재난 대응에 한계에 있어 장비 및 인력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하루빨리 119센터가 개소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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