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1동주민자치위, '우리가 생각하는 효는 이래요' 책자 발간
용담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성)과 한천초등학교(교장 김광래)는 경로효친 꿈나무 백일장의 작품 수록집인 '우리가 생각하는 효(孝)는 이래요!'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5월 한달 동안 한천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백일장에서 선정된 총 51개의 작품이 수록돼 있다.
순수한 초등학생의 시각 때문일까, 작품에는 그동안 부모와 웃어른들에게 스스로 잘못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의 경로효친에 대한 실천의지 등이 들어있다.
특히 급속하게 진행된 핵가족화 속에서 생기는 초등학생들의 외로움과 대가족으로 생활했음 하는 바램, 웃어른을 공경하는 방법이 나타나 있는 작품이 많았다.
김기성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수록집을 통해 꿈나무 친구들은 물론, 어른들도 효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며 실천의지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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