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주택거래 감소세
제주지역 주택거래 감소세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0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월 578건·전년 동월 대비 6.5%↓

지난 2월 잠시 활기를 띄던 도내 주택거래가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 주택 매매 거래실적(신고일 기준)은 5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 감소했다.

제주지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지난해 12월 1814건으로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시기를 앞두고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가 1월 661건으로 크게 줄었다.

이후 지난 2월(1006건)에는 아파트 및 도시생활주택 신규 공급 물량 증가 등으로 거래량이 다시 늘었다가 3월 726건, 4월 600건 등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5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6만804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2% 감소했지만 4월에 비해서는 0.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40.4%), 강원(15.1%), 경북(2.4%)이 전년 동월 대비 늘어난 반면 나머지 지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북이 55.5% 줄며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