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결과 32.7% 득표 '3선'에 성공
17일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정농협 조합장 선거결과 강정준 당선자는 총 투표수 3239표 중 1058표를 획득, 32.7%을 득표해 당선됐다.
경쟁자로 나섰던 기호 1번 이창철 후보는 817표를 얻는데 그쳤다. 2번 김홍태 후보는 564표, 3번 강호남 후보 795표를 각각 얻었다.
강정준 당선자는 3선에 성공함에 따라 조합원들로부터 농업과 농촌을 위한 그동안의 업무 능력을 평가받으면서 향후 조합장으로서의 행보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강 당선자는 "앞으로도 농업과 농협을 잘 이끌고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대정조합장 임기는 새농협법 규정에 따라 2015년 3월20일까지 2년 9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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