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의 전화민원 응대 시스템을 18일부터 전국 대표전화번호 체제로 일원화 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대표전화번호는 1899-2112번으로 일반전화 이용 시 발신지 관할 업무 담당자에게 연결되고 휴대전화 이용 시에는 안내에 따라 지역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연결된다.
기존 사용중인 원산지 전화번호는 수산물안전부, 각 지역본부 및 사무소 등 17개 기관·26개 전화번호가 총망라돼 있어 불편했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관계자는 "전국 대표전화 일원화로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도 시행으로 폭주하는 문의 및 제보 민원을 지역본부 등 지도단속 현장에서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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