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제주지역 후계농업경영인 48명 등 1564명 확정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2012년 후계농업경영인 1564명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경력 3년 미만의 신규농업인이 55.6%로, 지난해 대비 7.0%p 늘었으며, 연령대는 20(24.5%)~ 30대(39.5%) 등 청년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역별 인원은 제주지역 48명을 비롯해 전북 312명, 경북 266명, 전남 217명, 경기 216명, 경남 144명, 충남 141명, 충북 94명, 강원 74명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우선 영농창업을 위한 창업자금이 최대 2억 원 한도 내에서 연리 3%(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총 10억 원의 교육 예산을 투입, 품목 경영교육 및 컨설팅도 함께 지원된다.
이와 함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이 경과한 우수농업경영인 1000명에게는 1인당 최고 8000만 원(연리 3%,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까지 영농규모 확대 및 시설 개보수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우수농업경영인은 오는 2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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