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개발 3456억-공공사업 2692억 등 순
제주시지역 올해 투자사업 규모가 공공부문, 민간부문 등을 포함, 모두 1조28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16일 제주시가 밝혔다.
이는 지난 해 6882억원에 비해 49.3%, 3398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공공부문의 경우 올해 대한주택공사 주택건설사업 투자분 1132억원을 비롯 공항.항만개발 648억원, 도시기반시설 213억원, 송.배전 공사 166억원, 교육부문 533억원 등 36개 사업에 2692억원이 투자된다.
올해 제주시 지역에서 전개될 주요 사업은 공공부문이 36개사업에서 2692억원이 투자되며 관광지개발 6개지구 3456억원, 주택개발사업 3개사업 931억원 등이다.
여기에 제주시가 3201억원 규모의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민간부문의 경우 6개 관광지구에 3456억이 투자돼 지난해 724억원에 비해 4배 가량 대폭 늘어나고, 민간 주택개발사업에도 931억원이 투자된다.
이밖에 제주시 자체 사업에도 3201억원이 투자된다.
제주시는 관련 기관과 협조, 올해 투자사업이 조기에 발주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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