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승마산업 RIS사업단(단장 강민수 교수)은 지난 9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송당목장에서 ‘제7회 제주대 평생교육원 웰빙승마교실 수료기념 웰빙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승마대회에는 평생교육원 웰빙승마교육지도자과정의 초급 A반, 초급 B반, 초급 C반, 고급 A반, 고급 B반, 최고급반, 최고급심화 A반, 최고급심화 B반 등 모두 100여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승실력을 겨뤘다.
경기 종목은 릴레이경기, 깃발 뽑기와 크로스컨트리로 대회는 각 반별로 진행됐다.
크로스컨트리는 개인전, 릴레이경기는 3인1조(조원 중 여성1인 이상 필수)로 초급과정, 고급과정, 최고급과정 및 최고급심화과정으로 나눠서 시간기록을 잰 뒤 각 과정별 1, 2, 3위를 심사해 시상했다.
깃발 뽑기는 전 과정의 출전자들이 청팀·백팀으로 나눠 단체전으로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사업단은 이번 대회가 웰빙승마교실의 화합과 교류, 승마인들의 기승기술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승마 한마당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또 승마인프라 확산과 마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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