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수술 50례 달성 기념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최근 ‘제주 로봇 수술 심포지움’을 열고 국내 로봇 수술 대가들과 보다 발전적인 수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다빈치 로봇 수술은 현재 산부인과, 외과, 비뇨기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에 적용되고 있다.
제주대병원은 2010년 12월 처음 로봇 수술을 시작한 후 도입 1년 만에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수술 50례를 달성했는데, 이를 기념해 이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아주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다빈치 로봇 수술의 대가들이 참여해 로봇 수술의 시작에서 안정기까지의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대병원의 로봇 수술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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