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미래양식센터, 제주토속생물 양식기술 개발연구 착수

국립수산과학원 미래양식연구센터는 급성장하고 있는 해수관상생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제주토속생물 양식기술 개발연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에 착수한 어종은 ▲금강바리 ▲노랑자리돔 ▲맨드라미산호류와 같은 무척추동물 등 제주연안에서 관찰되는 관상생물이다.

해수관상생물 시장은 중국의 경제 성장과 중동 산유국의 해수관상생물의 수요 증가로 해마다 급성장 하는 추세이며, 생물과 재료용품의 점유비율은 7:3, 해수와 담수는 8:2 정도이다.

미래양식연구센터 정민민 박사는 “제주연안의 아름다운 토종생물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주 생태계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어업인들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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