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양영흠)은 문화예술기관지 ‘삶과문화’ 제45호를 발간했다.
특집기사로 제주 섬 속의 섬 우도 가파도 마라도의 문화상을 소개한 ‘섬, 문화를 읽다’,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공공미술로 재해석한 마을미술프로젝트의 추진현황을 살핀 ‘마을미술프로젝트, 문화예술 꽃피우다’를 실었다.
‘섬, 문화를 읽다’에서는 소설가 조중연, 동화작가 이재숙, 방송작가 권영옥이 본 섬의 문화와 일상을 파노라마처럼 풀어썼다.
‘마을미술...’에서는 2012서귀포시가 마을미술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을미술로 행복한 전국의 사례와 서귀포시의 올해 프로젝트(2012마을미술의 꽃-행복프로젝트) 내용, 그리고 서귀포시 프로젝트와 연계된 작가의 산책길 등을 수록했다.
또 원로음악인 김승택(시민밴드한라윈드앙상블 음악감독겸 지휘자)의 인터뷰, 남원초등학교의 특별한 영상교육현장을 스케치한 ‘예술씨앗들의 즐거운 실험, 영화와 놀다’, 30년 연극판에서 굳은 살 박은 연극인이 관찰한 2012 제주연극제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있다. 김승택 인터뷰는 제주밴드부의 전설 오현고 밴드부를 키우고, 노년 에 시민밴드 한라윈드앙상블의 음악감독겸 지휘자로 19년간 동고동락하면서 한라윈드앙상블을 모범 시민밴드로 성장시킨 이야기를 정리했다. 영상명문교로 떠오른 남원초등교 영상수업의 노하우와 교사와 아이들의 숨은 노력과 열정을 시놉스처럼 소개했다.
이외에 제주문화예술재단이 국제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북경 798예술특구 연수기를 미술인 건축가 언론이 시각에서 수록한 ‘베이징 798예술특구를 가다’, 김현자의 신간 장편소설‘ 슬이의 노래’에 대한 서평, 제주의 자연과 인심에 빠져 생태관광여행사를 차리고 제주에 둥지를 튼 푸른 눈의 이방인 빅토르 라셴세브가 본 제주에 대한 단상도 실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