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보전총회(WCC)는 2012. 9. 6 ~ 15일까지 10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제주도 전역에서 개최된다. 세계자연보전연맹, 환경부,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는 총 180여 개국, 1,156개 정부기관과 NGO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의 개최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첫째, 국제 환경 협력 네트워크 및 선진 환경 시스템 구축으로 세계환경수도로 발돋움 할 수 있으며, 둘째, 제주의 자연환경 자산가치와 명품 생태관광을 전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다. 셋째 환경 선진국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경제적으로는 약 3천400억원의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한다.
이처럼 세계환경수도로의 디딤돌이 될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 개최를 위해 우리 송산동에서는 범도민 글로벌 매너 향상 추진운동을 주민들과 함께 실천하고 있다.
첫째, 조금 더 친절한 송산동을 만들기 위해 5월중 외부강사를 초청한 친절교육을 실시하였고, 6월에는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친절캠페인을 실시하여 작은 친절로 무한감동을 이끌어 내는 적극적 친절운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 조금 더 배려하는 송산동을 만들기 위해 관내 불우계층과 자생단체와의 결연으로 복지안전망을 구축, 더불어 인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셋째, 조금 더 깨끗한 송산동을 만들기 위해 농로주변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일제 정비하고, 매주 직원 환경정비의 날과 단체별 올레코스 관리구역을 지정·운영하는 한편, 매월 클린환경감시단 및 대청결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설치 및 공한지 소공원 조성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송산동 가꾸기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송산동 주민들의 이러한 노력으로 도 전역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가 세계인들 가슴속에 제주도민의 친절을 느끼게 하고 제주의 명품 자연환경을 전세계에 알려 환경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떨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송산동 현수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