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주본부, 보금자리주택 청약 접수 결과 2대 1 이상 경쟁률
제주 서귀포혁신도시에 들어서는 보금자리주택 아파트에 대한 청약 접수 결과, 2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며 마감됐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LH, 본부장 신동철)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공급한 제주 서귀포혁신도시 보금자리주택 450가구(분양 214가구, 공공임대 236가구)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비확정형 13가구를 제외한 전 평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특별공급은 이전기관 종사자 등의 높은 관심 속에 공급 가구수의 60%가 청약됐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신청 주택형별로 경쟁률이 최고 5대1에 달했다. 일반공급은 전체 전체 186가구의 2배 이상인 375명이 청약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형별로는 10년 공공임대 59A형이 2.1:1, 공공분양 74A형과 84A형이 2:1, 공공분양 84B형이 2.7: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서귀포혁신도시의 우수한 자연경관 및 정주여건, 서귀포 지역에 10여년만에 공급되는 신도시형 아파트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실제 청약열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19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29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720-1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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