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보다 509억 증가… 인건비 50억원 감액
제주도교육청이 201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7775억원을 편성, 4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기정예산 7265억원에 비해 509억, 7% 증가한 것이다.
세입부문에서는 ▲특별교부금·국고보조금 210억 ▲지방교육세 전입금 17억원 ▲비법정전입금 18억원 ▲자체수입 9억원 ▲순세계잉여금 142억원 ▲보통교부금 113억원 등 509억원을 증액했다.
세출부분에서는 학교폭력근절, 신제주초 그린스쿨 사업 등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63개 사업에 242억원이 편성됐다.
또한 가칭 '삼화2초등학교' 신설, 장애인편의시설 및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학교교육 여건 개선 시설비에 160억원이 계상됐으며, 인건비는 50억원이 감액됐다.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심사를 거쳐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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