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여성발명가 양성 스타트
제주지역 여성발명가 양성 스타트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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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제1차 발명교육 실시…하반기 정규과정

특허청이 주최하고 제주시와 제주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제1차 여성발명교육이 지난 2일 제주남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처음 개최됐다.

‘여성발명교육’은 지식재산도시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평소 발명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도내 여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발명교실 강사로 나선 박세근 서울동작교육지원청발명교실 전담교사는 “요즘 사회는 창의성과 다양성이 강조되는 사회로 창의성 신장에 발명교육이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발명은 기술을 낳는 바탕이 되고 기술의 개발은 보다 나은 생활을 가능하게 하며, 경제적이며 실용성이 큰 상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며 발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좌를 받은 한 여성은 “이번 강좌를 계기로 평소 무심하게 바라보기만 했던 주위 생활용품을 발명가의 눈으로 꼼꼼하게 살펴보는 습관을 키울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지식재산센터는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벌여 지식재산권 교육에 관심을 갖는 여성 발명가 양성을 위해 정규과정 참여를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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