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체험하고, 느끼고’ 2일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서
다양한 안전교육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2007년 WHO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이후 2008년부터 도민의 안전의식 배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5회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가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안전보건공단제주지도원 주관으로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시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안전관련 35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역대 가장 많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응급처치경연대회, 어린이 안전 사생대회 등 각종 안전관련 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한방체질검사, 생명사랑 서약하기 서명, 아동학대 스트레스 체험 및 119이동안전체험차량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도민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주안전도시 재공인 현지실사단 뿐만 아니라 국내 및 일본 안전도시 관계자 50여명도 참석할 예정으로 그 동안 각계.각층에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온 결실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소방방재본부 관계자는 “범도민 안전체험 한마당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요구된다”며 “안전도시 구성원으로서 도민들의 단합된 안전 참여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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