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우수사례 발표회…서귀포시, 10억 지원 받아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이 지난 24일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 도로교통 안전개선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전국 16개 시도의 36개 사업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명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심사위원들보부터 ‘기술 및 행정적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0년부터 올해 2월까지 3년간 사업비 37억98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을 들여 단계별로 명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내년도에는 서문로와 태평로 등 도심권 전체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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