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센터 1화재없는 안전마을 읍·면별로 지정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종)는 2012년에 소방력 지원이 어려운 도서지역과 원거리 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관할구역별 ‘1센터 1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추진한 결과 한림읍 비양리, 애월읍 어음2리, 한경면 조수2리, 대정읍 가파리 4개마을과 5월중 마지막 안덕면 상천리 마을을 지정함으로써 ‘1센터 1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 시책을 체계적으로 구축, 관리하게 됐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에는 소방관서와 마을안전지킴이 중심으로 전 가구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100% 보급해 화재를 원천적 차단할 수 있는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월1회 이상 119민생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사후관리를 통한 주택화재 예방 및 주민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마을 리사무장으로 구성된 마을안전지킴이 활동과 연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재예방으로 참여형 민간자율안전 네트워크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이성종 서부소방서장은"1센터 1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근본적으로 화재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사후 안전관리 강화하기 위한 각종 대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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