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첫 저가 항공인 춘추항공이 오는 8월부터 제주에 취항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다.
교토통신은 27일 왕정화(王正華) 춘추항공 회장을 인용해 오는 8월부터 춘추항공이 청주-상하이 노선을 매일, 제주-상하이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춘추항공은 이에 앞서 7월부터는 상하이-방콕 노선을 매일 운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중국의 첫 민간 항공으로 출범한 춘추항공은 중국 20개 도시와 홍콩 및 마카오에 취항해왔다.
춘추항공은 모두 31대의 에어버스 320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원은 5400명가량이다.
지난해 46억 위안(8천5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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