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해상서 어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하도 해상서 어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 한경훈
  • 승인 201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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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600m 앞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구좌선적 연안복합어선인 해창호(2.96t)가 어선충돌 사고로 전복돼 해경이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서귀포해양경찰서 제공>
28일 오전 9시 5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반대열등대 앞 해상에서 성산선적의 어선 A호(9.7톤, 승선원 2명)과 구좌선적의 어선 B호(2.9톤, 승선원 2명)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B호가 전복됐고 선원 2명은 A호에 의해 구조됐다.

이날 사고는 A호가 수리를 위해 성산항을 출항, 삼양항으로 이동 중 사고해역에서 투묘 조업 중인 B호를 발견하지 못해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서귀포해경은 사고 어선의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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