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하루 4만137명…외국인 3806명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일일 관광객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제주도관관협회는 지난 26일 4만 137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 일일관광객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31일 최고치 3만 9594명보다 1.4% 많은 것이다.
이날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3만 6331명, 외국인 3806명으로 집계됐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석가탄신일 연휴와 항공좌석과 선박 증편, 관광이벤트 개최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와 함께 항공 좌석 및 선박 증편운항과 제 17회 제주관광마라톤 대회 등도 관광객들의 발길을 제주로 돌리게 만든 한 요인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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