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강 회장이 쾌척한 1억원의 발전기금으로 ‘블랙야크 장학기금’을 조성,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회장은 이날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제주대가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강회장은 서귀포시 예래동 출신으로, 아웃도어 업계에서 토종브랜드 블랙야크를 자리잡게 한 자수성가 기업가다.
강장은 현재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장,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장, 자연보호 중앙회 명예총재, 기후변화센터 이사, 한국마케팅학회 부회장를 맡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도 하고 있다.
강 회장은 2004년 체육훈장 백마장 및 대한민국체육상, 2007년 서울시 문화상, 2008년 환경부장관상,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011년 일본보이스카우트연맹 이누와시장과 함께 올해 사단법인 대학산학연맹을 빛낸 50인에 선정됐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