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박성준)는 한센인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은 제주본부는 1983년부터 30년 동안 정기적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 제주지부를 방문, 환자 가족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한국은행이 주관하는 청소년 경제캠프 및 방문 견학 프로그램에도 이들 청소년을 우선 참여시키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지난 25일 한국한센복지협회 김순택 제주지부장(세종의원장)을 통해 박성준 한은 제주본부장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