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24일 상습적으로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H씨(19) 등 2명을 입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말 오후 3시쯤 제주시 소재 A씨(24·여)의 집에 초인종을 눌러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침입해 장롱서랍에 넣어둔 현금 100만원을 훔치는 등 이달 21일까지 제주시내 빌라와 개인주택을 돌며 4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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