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청장, 초등교장 대상 특강서 당부
정철수 제주지방경찰청장은 “교육청과 경찰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 청장은 지난 23일 탐라교육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장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특강에서 “청소년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학교폭력 근절에 함께 대응하자”고 강조했다.
정 청장은 강연에서 그동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경찰의 활동을 동영상 등을 활용해 설명하면서 이미 위촉돼 활동 중인 명예경찰과 명예교사들의 더 큰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다음 달 중 제주117센터를 개소하고, 교육청과의 업무협약(MOU) 체결과 함께 명예경찰, 명예교사 연찬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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