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제주도청 2청사...사금융 피해도 접수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상담, 지원하기 위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제주도는 저소득 및 저신용자 등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 상담과 지원 및 서민금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4일부터 도청 제2청사에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 운영에는 제주도와 금융감독원, 서민금융 지원기관인 제주신용보증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SK 및 IBK미소금융재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금감원에서는 전담인력 1명을 배치하고 신용보증재단 등 4개 서민금융기관은 요일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공휴일 제외) 서민금융상담 및 지원업무를 한다.
센터에서는 햇살론,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등의 서민금융 관련 상품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채무 조정, 개인회생, 파산제도 등 각종 신용회복제도 안내,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또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를 접수하는 동시에 불법 고금리, 불법 추심 등 신고유형별 상담도 실시한다.(문의:064-710-2644, 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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