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제주과학축전 내일 한라체육관서 ‘팡파르’
제주 최대의 학습축제인 2012 제주과학축전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한라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과학, 환경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 과학축전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주관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과학 축전의 경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실험으로 구성된 과학실험 프로그램과 교사의 특강 등이 준비돼 있다고 소개했다.
올해 축제는 역대 최대규모로 105개기관이 166개 부스를 마련해 205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주도교육청은 올 축제 참가 예상인원이 도민과 관광객 등을 포함해 모두 8만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축제는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지난해는 가족 과학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7가족으로 제한했으나 올해는 17가족으로 늘렸다.
과학극인 ‘신춘향전’도 준비, 하루 2차례 공연을 한다.
특히 올 축제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항공우주 과학체험교실을, 국립과천과학관은 별자리 체험 등을 프로그램으로 내놓았다.
이번 축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제주도교육청은 올 축제에서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과 공연 시간 등을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홈페이지(www.jysc.or.kr)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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