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처음으로 경남 마산 대우백화점에서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향토물산전’을 개최, 특산품 홍보 및 직거래를 통한 지역 소득증대는 물론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시는 지난한해 신세계, 롯데백화점 등에서 7번에 걸치 향토물산전을 개최, 3억여원의 매출액을 올린바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참가업체 전체 직거래 매출실적은 20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는 이번 향토물산전에 9개 업체가 참여, 감귤을 비롯한 서귀포시 청정 무공해를 브랜드화한 흑돼지, 옥돔, 갈치 등 농수축산물과 갈옷, 전통된장, 공예품 등 100여개 품목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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