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4시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
제주돌문화공원(소장 김영일)은 26일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공연장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랑스 예술영화 ‘자전거 탄 소년(The Kid with a Bike)’을 상영한다.
프랑스 예술영화 ‘자전거 탄 소년(The Kid with a Bike)’는 칸영화제가 사랑하는 감독 다르덴 형제(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의 작품으로 2011년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이다.
이 작품은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11살 소년의 분노와 방황을 그린 수작(秀作)으로 세상살이의 고뇌와 희망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또한, 헐리우드 영화의 직설적인 화법이 아닌 관객들 스스로 끊임없이 생각을 채워가게 하는 미니멀한 화법이 특징으로 출연배우는 세실 드 프랑스, 토마 도레, 제레미 레니에이다.
이번 예술영화상영으로 복합문화공간인 오백장군갤러리의 이미지 구축은 물론 제주돌문화공원을 찾은 관람객의 다양한 문화예술 수요 충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5월 오백장군갤러리 전시연계체험프로그램인 ‘나도 작가다’도 이날(26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리는데, 현재 전시중인 ‘꿈꾸는 신화의 섬’의 참여작가 허문희씨가 들려주는 ‘꿈꾸는 섬이야기’와 ‘팝업북 체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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