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본격
창고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본격
  • 한경훈
  • 승인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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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4개 주요거점 주민설명회 개최

서귀포시는 안덕면 창고천에 대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한 다기능의 문화하천을 개발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 안덕면 일원 창고천을 ‘고향의 강 정비사업’ 대상사업지로 선정, 같은 해 12월부터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이 사업은 안덕면 화순리 화력발전소에서 상창리 일원 약 8.85㎞ 구간에 대해 사업비 128억원을 투입, 자연친화형 하천으로 복원하는 것이다.

사업 내용을 보면 김광종 기념비 및 화순선사유적공원 등과 연계한 역사적 거점(화순), 안덕계곡을 중심으로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자연적 거점(감산), 빌레통습지, 진소, 가매소와 같은 풍부한 친수공간과 연계한 체험적 거점(창천), 물이 흐르지 않는 입지적 특성과 인근지역과 연계한 사회적 거점(상창)  등 4개의 주요거점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 1차 현장 확인 및 각 마을별 주민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4월에는 2차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또 21~22일에는 화순·감산·창천·상창 등 4개 주요거점을 대상으로 마을주민설명회를 개최, 사업의 취지와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마을 주민들의 의견 등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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