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계적이 위상 높이는 보석 될 것”
“제주 세계적이 위상 높이는 보석 될 것”
  • 정흥남
  • 승인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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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개원 60주년 기념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개원 60주년 기념식이 22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오충진 도의회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 평화의 섬 지정, 4.3특별법 제정과 대통령의 공식사과 등은 지방자치가 아니었으면 꿈도 꾸지 못할 일이었다”며 “지방자치제 실시 후 복지서비스가 향상되고, 주민의 참여의식도 확대되는 한편 지역특성에 기반 한 향토자원의 개발과 지역문화 창달이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 의장은 이어 “그러나 해군기지 문제, 특별자치도를 통한 국제자유도시의 완성, 한.미, 한.중FTA 대책 마련과 경제살리기, 신공항 건설 등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며 “우리 제주는 이 같은 시련들을 훌륭히 극복해 내고, 시련이후 세계적인 위상을 드높이는  ‘보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의회는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역대 의장단과 의정회 회원들간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도의회는 개원 60주년을 기념해 ‘제주도의회 개원 60주년의 역사적 교훈과 미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입법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기후변화 대응 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도의회 개원 60주년 기념식에는 우근민 지사와 양성언 교육감, 역대 도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공로패 및 표창 수여 대상자 명단.
▲공로패=한현섭(의정회 부회장) 임기옥(의정회 이사)
▲표창=강덕환 고경미(제주도의회), 고길범(제주도), 김수연(제주도교육청), 고은해(제주시), 김남임(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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