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수확 시기 일손 부족하다
마늘 수확 시기 일손 부족하다
  • 김광호
  • 승인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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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일손돕기 알선 창구’ 본격 운영

농협이 마늘 수확기를 맞아 본격적인 농촌 일손돕기 알선 및 지원활동에 나섰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특히 마늘 등 기계회가 이뤄지지 않은 밭작물 재배 농가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자체 일손 지원은 물론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지역본부, 시지부 농정지원단, 지역 농.축협 등 농협 계통사무소별로 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며 “작업 내용, 시기, 소요 인력 등에 맞춰 일손돕기 대상자와 참여 희망자간 인력을 알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제주방어사령부 장병들이 다음 달 8일까지 마늘 수확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며, 제주지방경찰청, 제주대학교 등도 추가로 마늘 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도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지난 12일에 이어 22일에도 직원 30여 명이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 소재 한 농가에서 마늘 수확 일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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