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업소 소방안전교육 강화
다중업소 소방안전교육 강화
  • 고안석
  • 승인 20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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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점검방법.비상구위치 생활화 교육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이 강화되고 있다.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휴가 분산실시와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관광객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상대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소방서는 21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숙박업소 관계자 4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 업소에 설치된 소방시설 정상작동 점검방법과 화재사례, 소방법령 개정사항 등을 교육하는 한편 투숙객에 대한 비상구 위치 생활화 등을 교육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유흥업제주자치도지부에서 업소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노래주점 화재사례를 알리고 유사시 신속한 사고 신고와 이용객 대피 유도 등 초기 대응법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비상구신고포상제가 연중 운영되는 만큼 비상구 항시 개방 의무화를 당부했다.

오는 25일에는 다중업소 관련 직능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화재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등 올해부터 달라지고 있는 관련법규를 알려 직능단체 차원의 자율소방안전관리를 유도하게 된다.

특히 기존 업소에 대한 소방검사가 업소관계자가 책임을 지고 자율적으로 안전관리 하는 소방특별조사 시행에 따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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