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우 공동브랜드사업단은 올해도 신규 회원을 늘리고, 전문판매장 과 전문음식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어제(16일)로 ‘보들결’ 공동 브랜드 출범 4주년을 맞은 제주한우 공동브랜드사업단은 안심한우사업 참여를 통한 수도권 판매망 확충 및 백화점.호텔.할인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판매 활성화, NH쇼핑 등 온라인 쇼핑을 통한 판매채널 다양화 등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한우 공동브랜드사업단은 청정지역 제주 초원에서 자란 제주산 한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2008년 5월16일 출범했다.
회원 수는 2009년 말 146호에서 지난 해 말 210호, 현재는 240호가 참여하고 있고, 연간 출하 두수는 2009년 말 1544두, 지난 해 말 2172두로 40.7%나 성장했다.
한편 공동브랜드사업단은 16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금호리조트에서 회원 농가와 농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들결 공동브랜드 출범 4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브랜드사업 발전 유공자 등에 대한 감사패 전달 등과 함께 한우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전문가 등의 특강 기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