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에 관한 생각.생각의 숲/김찬집씨, 수필집 2권 펴내
김찬집씨가 생각과 관련한 자신의 수필집 2권을 내놨다. 김 씨가 이번 펴낸 수필집은 ‘생각에 관한 생각(2집)’과 ‘생각의 숲(3집)’으로 살면서 스쳐지나갈 수 있는 일들을 수필이란 형식을 빌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김 씨는 자신의 수필 2집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 “미화된 언어로 진주를 꿴 듯 아름답게 포장된 말처럼 가승스러운 것은 없다”면서 “진정한 시에는 가식이 없고, 거짓 구원도 없다. 무지갯빛 눈물도 없다. 진정한 시는 이 세상에 모래사막과 진흙창이 있다는 것을 안다”고 말했다.
이어 “왁스를 칠한 마루와 헝클어진 머리와 거친 손이 있는 것을 안다. 뻔뻔스러운 희생자도 있고, 불행한 영웅도 있으며 훌륭한 바보도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 “강아지도 여러 종류가 있으며 걸레도 있으며, 들에 핀 꽃도 있고, 무덤 위에 피는 꽃도 있다는 것을 안다. 삶 속에는 시가 있다”고 얘기했다.
김 씨는 제주시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했다. 학교를 마친 후 김 씨는 이 곳 제주서 공직생활을 시작, 정년 은퇴한 진정한 제주 토박이다.
김 씨는 문단에 데뷔한 후 월간 시사문단에 수필을 연재했고, 지방 일간지 ‘제주타임스’ 고정칼럼니스트로 8년간 활동했다.
이 후 올해 3월1일부터 현재까지 본지 고정 칼럼니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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