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식물문화재 보호관리 추진
제주시, 식물문화재 보호관리 추진
  • 한경훈
  • 승인 20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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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관내 식물문화재에 대해 병충해 방제 및 생육환경 개선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지역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식물천연기념물 7개소와 제주도지정 수목문화재 6개소에 대해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 병충해 방제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산천단 곰솔과 수산리 곰솔에 대해서는 지난 4월 하순~이달 초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토양관주를 실시했다. 또 재선충병 매개충의 발생이 집중되는 이달 하순에는 3회 정도 수관살포를 실시, 재선충병 피해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식물문화재인 도련귤나무, 봉개동 왕벚나무, 납읍난대림, 문주란자생지, 월령리 선인장군락지 등에 대해서도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병충해방제 및 엽면시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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