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지역에 있는 국가지정문화재인 식물천연기념물 7개소와 제주도지정 수목문화재 6개소에 대해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 병충해 방제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산천단 곰솔과 수산리 곰솔에 대해서는 지난 4월 하순~이달 초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토양관주를 실시했다. 또 재선충병 매개충의 발생이 집중되는 이달 하순에는 3회 정도 수관살포를 실시, 재선충병 피해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또 식물문화재인 도련귤나무, 봉개동 왕벚나무, 납읍난대림, 문주란자생지, 월령리 선인장군락지 등에 대해서도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9월까지 병충해방제 및 엽면시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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