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4월 전국주부모니터단 평가결과 제주도 박은경 주부모니터가 전국 최우수 모니터로 선정됐다.
박 씨는 ‘초중고교 및 일반인 대상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청정 제주식품에 QR코드 도입’등을 제안해 전국 1만36명의 주부모니터 가운데 최우수 주부 모니터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이수열, 오영례, 김의순 모니터가 우수모니터에 선정됐고, 강명희, 강창희, 박젬마, 서성금 모니터는 장려모니터로 이름을 올렸다. 행정안전부는 4월 우수모니터로 25명(전국기준)을 선정했다.
제주지역 주부 모니터들이 활동이 두드러짐에 따라 제주도는 주부모니터들의 국정과 도정 제안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이달중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은 정책제안 등 세심한 주부의 눈으로 변화와 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가치를 함양할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모니터별 1인 1정책제안 및 제안내용에 대한 토론을 거쳐 발전방안을 마련하며, 그 과정에서 정책 제안기법 등을 서로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들의 국정 및 도정 시책 제안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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