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선문축제위원회(위원장 양전형) 주관으로 ‘신선들 합창이 영구춘화 꽃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예술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오전 10시 식전행사인 면암 최익현 유배길 걷기에 이어 오후 2시 신선을 깨우는 힘찬 북소리를 시작으로 학생웅변대회, 노래자랑, 전통고사 의례식 등이 진행된다.
13일에는 도심속 정원 오라올레길 걷기체험행사와 함께 방선문 현장에서는 문학백일장, 풍류마당, 도립무용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부대행사로 방선문 소재 시화전, 우리가족 소원탑쌓기 체험, 솔방울을 이용한 악세사리 만들기, 선비복 입고 사진찍기 등 다채롭게 마련된다.
한편 이번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13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제주상공회의소에서 방선문까지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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