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용연계곡 야간경관사업 추진
제주시, 용연계곡 야간경관사업 추진
  • 한경훈
  • 승인 201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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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이달부터 용연계곡 주변에 야간경관 조명 시설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사업비 1억8500만원을 들여 용연계곡 및 주변산책로 450m 구간에 설치된 h가도한 밝기의 조명등을 일부 철거하고 간접 조명 방식의 LED 조명 128개와 투광기 8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밝기 위주로 설치된 현란한 빛을 배제하고 빛 통제가 가능한 광학 조명기구를 사용해 절제된 조명을 연출하는 것으로 지난 2월 제정된 ‘빛 공해 방지법’의 입법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용연계곡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57호로 제주시지역의 도심 속 대표 관광지다.
특히 용연계곡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와 용두암,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지점에 위치, 제주도 경관 및 관리계획상 중점 야간경관연출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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