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이달부터 내달 20일까지 어린이공원 7개소에 대해 놀이시설물 및 주변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이도2동 어린이공원 등의 놀이시설 및 체육시설을 정비하는 등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하고 아늑한 놀이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공원 놀이시설은 안전기준법에 맞게 설치하고 다양한 디자인 색체를 사용하는 등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을 찾는 가족단위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