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상호저축은행 경영실적 흑자 전환
으뜸상호저축은행 경영실적 흑자 전환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5.0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으뜸상호저축은행(대표이사 김동현)의 경영실적이 흑자로 전환됐다.
으뜸저축은행은 2004년회계연도 상반기(7~12월) 가결산 결과, 7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계상하고도 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으뜸상호저축은 2003년회계연도 8억원의 순손실 등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상반기에 경영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6년만에 흑자 전환에 밝은 전망을 낳고 있다.

이 은행 관계자는 “자산건전화를 위해 부실채권의 대손상각을 52억원이나 실시하는 등 안정적 수익기반을 다지고 난 후 흑자전환에 성공한 만큼 올 6월 결산 시점에서는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은 충분히 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으뜸상호저축의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3678억원, 총여신은 3436억원에 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