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안전체험, 부모 어린이 인기 '짱'
119 안전체험, 부모 어린이 인기 '짱'
  • 고안석
  • 승인 2012.0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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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위해 30분 이상 줄이어지는 진풍경 연출

지난 5일 어린이날에 마련한 119 안전체험이 어린이와 부모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체험 참가 어린이만 1000여 명에 이르면서 체험 참가를 위해 3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진풍경도 이어졌다.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지난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9시부터 제주시 한라체육관 일대에 소방방재본부 소속 이동체험차량 2대와 소방부스를 운영, 어린이에게는 안전의식 생활화를, 부모에게는 가정 내에서 반복적인 안전교육 필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동체험 차량에는 ▲가스렌지취급부주의에 의한 화재진압 ▲화재사고시 비상구 표시등 따라 탈출하기 ▲화재사고시 뜨거워진 문손잡이 화상 위험성 ▲3층 건물 높이에서 비상 탈출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한 탈출체험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각종 심정지 환자에 대한 최초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려 나가며 부모로부터 즐기며 배우는 체험장이란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와 부모대상 119 가족체험장 운영에 대한 현장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어린이와 부모가 어린이날 치러진 체험 가운데 가족과 함께 사진을 가장 많이 찍은 체험이자 해 볼만한 체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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