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왕옥보․사진)는 2000년도 전국 지역사회 재활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이 전국 시범보건소 60곳을 대상으로 했으며, 사업 성과가 높은 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제주보건소는 장애인을 위한 재활치료실운영, 신체적 능력과 흥미를 고려한 ‘1대1 개별․그룹치료, 각종 장애인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 건강증진에 적극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치료실, 한방비만교실, 뇌병변 장애인 작업치료교실, 관절예방 수중운동교실, 가족 지지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