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가축분뇨를 이용한 양질의 액비 생산기반 마련을 통해 밭 농업인과 축산농가가 균형 있게 발전하고, 자연순환농업 활성화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관내 전문유통주체와 액비 저장조 이용․관리 계약을 체결한 농가, 영농조합법인 등 모두 18농가에 액비저장조 90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액비저장조는 일정한 규모의 가축분뇨 저장탱크와 저장탱크 안에 폭기시설을 설치, 일정 기간 가축분뇨를 부숙시켜 냄새 없는 액상 비료를 만드는 시설이다.
한편 제주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3억5800만원을 들여 액비저장조 374기를 농가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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