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원장 양영오)은 ‘무궁무진한 중국인 관광 테마’가 실려 있는 ‘제주 사료와 설화 속의 중국’을 연구원 개원 15주년 기념으로 발간했다.
이 책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중 중국과 관련이 있는 자료집 제작이 필요함에 따라 사료와 설화 중에서 중국인과 밀접한 이야기를 발췌했다. 아울러 이 화소들을 소재로 해 창작된 문학작품 목록도 수록돼 있다.
사료는 기존 번역문을 참고하거나 새롭게 번역했으며, 설화는 기존 출판물에서 중국 관련 화소가 포함돼 있는 내용을 발췌했다. 설화인 경우 가능하면 원전을 그대로 옮겼으며, 필요에 따라 편자 주로 처리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더 읽을거리’와‘참고문헌’을 제시해 자료를 풍성하게 꾸몄다. 특히 지도 위에 정확한 표점을 찍을 수 있는 지역 관련 사료와 설화를 중심으로 엮었다.
이 책은 중국인 관련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료편 끝에는 ‘제주 사료 속 중국인 관련 역사적 사건 연표’를 제시함으로써 ‘제주와 중국의 연대, 역사적 사건, 현재지역’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설화편 끝에는‘제주 설화 조사 연표’를 수록해 설화 채록 및 조사 시기와‘제주 설화 관련 지역’을 덧붙여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제주발전연구원은 책 발간목적과 관련해 “중국이 2010년 세계2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과 제주도의 외국관광객 유치 노력으로 최근 제주도를 찾아오는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주에 흩어져있는 중국관련 문화자료를 발굴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책은 비매품(양장본, 431쪽)이며, 원문파일은 제주발전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이야기로 탐색해 보는 제주와 중국 설화 총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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